요즘 내가 제일 아끼는 아이.
바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이다.
정확한 이름은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에센자 미니를 구입하고 나서
정말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어려운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하나면
집에서도 카페처럼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 의 장점 ★
1. 컴팩트하고 깔끔한 디자인
2. 네스프레스 캡슐 14개 세트 증정
3. 캡슐 머신 중 가장 높은 호환성
사실, 시중에 커피머신이 많아서 고민을 좀 했다.
우선 일리는 커피맛은 너무 좋지만
다른 커피캡슐과 호환이 안된다는 점!
그래서 일리 매니아들이 주로 이용한다.
그래서 네스프레소를 선택했는데,
또 다시 선택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샤오미도 커피머신이 있는데
디자인이 에센자 미니와 아주 비슷하고
(카피한거겠지?)
네스프레소에 호환되는 캡슐은
샤오미도 다 가능한데다가
10만 원이라는 엄청난 가격 메리트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처럼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오랜 고민 끝에
A/S랑 브랜드때문에 네스프레소를 선택.
그런거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분이라면
샤오미가 나은 것 같다.
짜잔 드디어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를 구매했다!!
(박스도 아주 작고 귀여워..)
저 작은 박스를 열어보면
머신 본체와
14개의 캡슐이 담긴 웰컴팩,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캡슐 할인 쿠폰,
캡슐 수거 봉투가 알차게 들어있다.
참고로,
위 사진에 있는 A LIST 캡슐은
투썸플레이스꺼인데
네스프레소랑 호환된다고 해서
신나서 사버렸다.
처음 구매하면 설명서대로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
머신 위에 있는 버튼을 눌러
뜨거운 물을 빼내며
세척을 하면 된다. (아주 간단)
커피 내리는 법도 간단하다.
먼저, 커피를 내릴 잔을 준비한다.
오늘은 날씨가 부쩍 쌀쌀해져서
따.아.를 마셔야겠다.
머신 위에 있는 두 개의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깜빡깜빡하다가 노란? 불이 들어온다.
그럼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뜻!
다음으로,
머신 상단에 있는 바를 당긴 후
마음에 드는 커피 캡슐을 골라서 넣어주면 된다.
그리고 추출 버튼을 누른다.
왼쪽은 에스프레소,
오른쪽은 룽고.
버튼을 길게 누르면 누르고 있는 동안
계속 커피가 추출되어서
직접 양조절하기도 좋다.
몇 번 먹다보면 자기 입맛에 맞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ㅎㅎ
나는 룽고를 선택.
한 번 짧게 눌러준다.
오오 커피가 내려온다.
진한 향기와 함께 커피가 추출되는데
커피향을 맡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는
생김새는 귀여운데
성능은 진짜 좋다.
크레마 대박이다!!
커피 한 잔이 빠르게 완성되었다.
식탁위에서 커피를 마시며 앉아 있으니
카페가 따로 없다.
네스프레소가 만든 커피의 다각도 샷ㅋㅋ
아 참고로,
다시 커피를 내리기 위해 상단 바를 열면
기존에 들어 있던 커피 캡슐이
아래로 '통' 떨어진다.
저 통이 꽉차면 통을 빼서
수거 봉투에 버려주면 된다.
사진으로 보니 캡슐이
감옥에 갇혀있는 것 같다ㅋㅋ
수거 봉투에 커피캡슐이 다 차면
홈페이지에서 수거 접수를 하면 된다.
문 앞에 놓으면 택배 기사님께서 수거해 가신다.
(아주 편리하고 좋은 시스템)
이 기특한 아이 때문에
1일 1카페인을 섭취 중이다.
커피값도 아끼고 좋은 것 같다.
지금 사용한지 한 달이 되었는데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정말 추천하는 제품!!
이것으로 요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리빙템
'네스프레소 에센자 미니 C30'의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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